태어난 날의 두 글자인 일주는 사주에서 나를 가장 가까이 비추는 자리입니다. 60일주 가운데 내 일주를 고르면 타고난 기질과 2027년 흐름을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해설은 순서대로 공개하고 있어요. 표의 이름을 누르면 풀이로 이동해요.
일주(日柱)는 사주 여덟 글자 가운데 태어난 날을 나타내는 두 글자입니다. 위 글자인 일간은 나 자신을, 아래 글자인 일지는 내가 기대어 사는 자리이자 흔히 배우자 자리라 부르는 곳을 뜻합니다. 천간 10개와 지지 12개가 양은 양끼리, 음은 음끼리 짝을 지어 갑자부터 계해까지 60가지가 나옵니다. 각 일주 페이지는 일지 십성(일간이 일지를 어떤 관계로 보는지), 12운성(그 자리에서 일간의 힘을 생애 단계에 빗댄 것), 공망(비어 있다고 보는 두 지지)처럼 그 일주에만 붙는 값을 근거로 풀었습니다.
내 일주는 사주집 만세력에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을 넣으면 바로 나옵니다. 결과표의 일주(日柱) 칸에 적힌 두 글자가 내 일주이고, 사주 풀이 결과에서도 같은 값을 볼 수 있습니다. 양력·음력을 바르게 고르고, 자정 무렵에 태어났다면 시간을 정확히 넣어야 날짜가 바뀌는 경계에서 일주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일주는 나 자신과 가장 가까운 자리라 성향을 읽을 때 비중이 크지만, 여덟 글자 가운데 두 글자일 뿐입니다. 태어난 달의 월주가 계절과 환경을, 해의 연주와 시의 시주가 바깥 관계와 삶의 후반 흐름을 보태니 전체 풀이와 함께 봐야 빈 곳이 채워집니다.
같은 일주는 60일마다 돌아오니 같은 일주를 가진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일주가 같아도 월주와 시주가 다르면 오행의 균형이 달라져 성격이 드러나는 모습도 달라집니다. 일주 풀이는 같은 일주끼리 나누는 공통된 결을 짚은 참고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