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에게 매력과 인기를 얻게 되는 자리를 뜻하는 살
중립
복숭아꽃이 화사하게 피어나는 모습에 빗댄 이름을 가진 이 살은, 자오묘유 가운데 한 글자가 삼합의 흐름과 만날 때 성립합니다. 옛날에는 여성이 한 사람에게 정착하지 못하고 여러 인연에 얽힌다는 부정적인 뜻으로 많이 쓰였지만, 요즘에는 성별에 상관없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과 대중적 인기를 상징하는 기운으로 훨씬 긍정적으로 다뤄집니다. 외모보다는 분위기나 언행에서 묻어나는 매력에 가깝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도화살이 강하면 이성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한 사람에게 정착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니, 매력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평판이 크게 갈릴 수 있습니다. 여러 인연이 동시에 얽히지 않도록 스스로 정리하는 태도도 필요합니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을 연예, 서비스, 영업, 콘텐츠처럼 대중과 만나는 분야에서 활용해보고, 사적인 관계에서는 여러 인연 사이에서 혼선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선을 분명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력을 다듬는 만큼 진심을 담는 태도도 함께 갖추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