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마이클 잭슨의 사주를 공개된 생년월일(양력 1958년 8월 29일, 출생지 기준)로 세우고, 인생 주요 시기에 들어온 기운까지 함께 살펴봤어요.

유명인 111명의 사주를 모아 공통점을 따져 본 글도 있어요. 연예인은 정말 도화살이 많을까?
넓은 산자락에 빗대는 무토(戊土) 일간이 흙 세 자리와 쇠 두 자리 사이에 선 원국이에요. 목이 하나 있고, 화와 수는 보이지 않아요. 산을 데워 줄 불이 빠져 있어 일간을 돕는 기운이 2/5에 머무는 신약 구조로 봐요. 묵직한 흙이 쇠를 길러 내는 흐름이 뚜렷해서, 안에 품은 것을 밖으로 다듬어 내보내는 힘이 강한 사주로 풀이됩니다.
어린 시절 형제들과 함께 잭슨 파이브로 무대에 올랐다가 홀로 정상에 섰던 이력은, 두드러진 비견의 기운과 맞물려 보여요. 비견은 나와 나란히 선 동료의 기운이자, 끝내 자기 길을 스스로 정하는 독립심으로 풀이되거든요. 역마살도 자리하고 있어서, 세계 곳곳을 도는 순회공연으로 활동 무대를 넓혀 갔던 모습과 함께 읽어 볼 만해요.
이런 원국을 가진 사람이라면 혼자 모든 걸 짊어지기보다, 믿을 만한 동료와 역할을 나누는 연습이 힘이 돼요. 불 기운이 없는 구조라 아침 햇볕을 쬐며 걷는 짧은 산책이나 따뜻한 식사를 챙기는 습관이 하루의 온도를 올려 줘요. 생각이 많아지는 날에는 떠오르는 멜로디나 문장을 메모해 두고 다음 날 다시 꺼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출생 시각을 몰라 대운 시작 나이는 참고용이에요.
잭슨 파이브의 모타운 데뷔 싱글 '아이 원트 유 백'이 나온 1969년엔 겁재 세운이 여럿이 함께 겨루는 그룹 무대를, 상관 대운이 일찍 움튼 재능을 비춰 주는 듯해요.
다시 겁재가 세운에 든 기미년, 솔로 앨범 '오프 더 월'을 발표해 홀로 서려는 자기 힘이 편재 대운의 넓은 활동 무대와 만난 시기로 짐작해 볼 만해요.
여섯 번째 정규 앨범 '스릴러'가 나올 무렵의 운은 편재 세운에 일지 삼합이 겹친 모양새라, 활동 반경이 넓어지는 가운데 여러 힘이 한 방향으로 모여드는 국면과 통해요.
그래미 시상식에서 한 해 8개 부문을 수상한 일은 편관이 세운에 오른 갑자년에 있었는데, 정재 대운에서 거둔 결실 위에 명예와 큰 인정이 얹힌 모습이 돋보여요.
날짜는 공개된 자료로 확인했어요. 계산 기준은 여기에서 볼 수 있어요.
마이클 잭슨은 양력 1958년 8월 29일생으로, 사주에서 쓰는 입춘 기준으로는 무술(戊戌)년 개띠입니다.
일주는 무인(戊寅)이고, 사주의 중심인 일간은 무토(戊)입니다. 일간을 돕는 기운은 2/5로 신약에 가까운 구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