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정해지는 세 방위를 피하라는 전통 방위살
흉살
그 해의 지지를 기준으로 겁살방, 재살방, 세살방 세 방위가 한데 묶여 정해지는 것이 삼살입니다. 개인의 사주보다는 그 해 동안 피해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개념에 가까우며, 예로부터 이 방위를 향해 이사하거나 큰 공사를 벌이면 우환이 생긴다고 여겨 집안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하던 대표적인 방위 금기였습니다. 삼 년을 주기로 같은 방위가 돌아오기 때문에 매년 새로 확인해야 하는 살이기도 합니다.
삼살방은 해마다 방향이 바뀌므로 정확한 그 해의 방위를 확인하지 않은 채 막연히 두려워하면 오히려 필요한 이사나 결정을 그르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방위에만 얽매여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균형을 잡아야 합니다.
이사나 큰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그 해의 삼살 방위를 미리 확인해보고, 부득이하게 그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면 시기를 조정하거나 날짜를 가려 진행하는 정도로 참고하면 됩니다. 방위 확인이 어렵다면 만세력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